웨스틴 조선 호텔 루브리카 - RUBRICA
현대카드 M포인트로 조선호텔 "루브리카 디너" 코스를 예약했다.
10만 포인트씩 쓸 수 있고, 인원을 추가하려면 추가 포인트로 구매를 하면 된다.
루브리카에 사전 예약 후 티켓을 구매했다.
루브리카 02-317-0033
https://www.hyundaicard.com/cpb/ev/CPBEV0101_02.hc?cmssCntnId=236418
현대카드 그린 x 루브리카 FORTUNA COURSE
식전 빵과 함께 6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카드 포인트 구매 고객을 위해 따로 마련된 Fortuna 코스가 따로 있는 것 같다.
커트러리는 코스 중간쯤에서 교체를 해준다.
식전 빵
두 종류의 식전 빵이 나온다.
올리브 오일에 박사밀 식초를 곁들여서 찍어 먹었다.
빵은 그냥 무난한 담백한 맛이었다.
바질 페스토와 토마토를 곁들인 부라타 치즈
바질 페스토의 풍미와 상큼한 토마토가 아뮤즈무쉬로 가볍게 먹기에 괜찮았다.
치즈도 전체적으로 식감을 살려주고 쫀득한 느낌이 좋았다.
구운 가리비를 곁들인 월도프
바삭바삭한 것이 뭔가 했더니 얇은 감자튀김이었다.
샐러드도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연했다.
고르곤졸라 치즈 덩이가 너무 커서 조금씩 떼서 먹었다.
한 덩이를 다 먹기에는 치즈 향이 정말 강한 것 같다.
쫀득한 가리비도 큼직하게 2개나 있고, 마지막에 설탕으로 코팅된 호두강정까지 맛있게 먹었다.
오늘의 주방장 추천 수프 - 호박 수프
샛 노란 호박색이 먹음직스러웠다.
부드럽고 풍부한 버터향이 잘 어우러졌지만 살짝 느끼한 했다.
먹다 보니 느끼한 대로 적응돼서 부드러운 식감에 반한 것 같다.
샤프란으로 맛을 낸 오징어 리조또
오징어 안에 리조또가 들어가 있다.
리조또의 쌀 식감과 오징어의 식감이 잘 어울렸다.
한 입에 들어가기에는 조금 크고, 나이프를 쓰기에는 작아서 반 잘라서 먹었다.
호주산 와규 스테이크
메쉬 포테이토에 그래비 소스가 잘 어울렸다.
스테이크가 크기에 비해 정말 두툼하게 나왔다.
조금 감동받았던 것은 플레이트까지 따뜻해서 더 기분이 좋았다.
천천히 먹어도 고기가 식지 않아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 레몬 케이크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올리브유를 뿌리면 환상적인 풍미를 자랑하는데, 올리브유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그리고 보통 마지막 디저트는 정말 조금 주는데, 루브리카 디저트는 케이크 조각이 커다랗게 나와서 행복했다.
해비 하지 않게 크림 케이크가 아닌 머랭 케이크여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커피가 제공되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정말 커피를 부르는 맛이었다.
현대카드 그린을 얼마나 썼는지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웨스틴조선호텔 루브리카에 다녀왔다.
포인트를 사용해서 좋았지만, 얼마나 많은 소비를 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매번 이번 달은 아껴 쓰겠다고 다짐만 열심히 하고 있다.
포인트가 남아서 다음에는 파크 하얏트에 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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