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풀을 즐길 수 있는 인천 네스트 호텔
물놀이를 즐기고 싶지만, 추워진 날씨로 아쉽다면 인천 영종도에 있는 네스트 호텔을 추천합니다.
따뜻한 온수풀에서는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요!
두 번 즐기는 네스트 호텔 온수풀 - 낮
네스트 호텔 온수풀은 입장시간이 있습니다.
호텔 예약 시 입장시간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필요한데요.
주말에 갔을 때는 체크인 후 밤 10시까지 입장권 팔찌를 착용하고 있으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했었습니다.
보통 수영장에서는 모자 또는 수모를 꼭 착용했어야 했는데, 온수풀은 수모 착용이 자유입니다.
귀여운 수영복을 입고 호캉스를 가면 재미가 더 해지겠죠?
네스트 호텔 온수풀은 따뜻한 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야외에 있어서 탁 트인 전망이 좋습니다.
물론 날씨가 추워져 바람이 불고, 춥지만 따끈한 물속에서는 추위가 느껴지지 않아요.
바다를 바라보며 온수풀을 즐기니까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두 번 즐기는 네스트 호텔 온수풀 - 밤
물놀이를 했더니 금방 배가 꺼집니다.
온수풀을 1번만 들리기는 아까우니 저녁을 후딱 먹고, 다시 물속으로 들어갔어요.
수영복을 2개 챙겨 오길 잘한 것 같아요.
아무리 건조한 날씨라 해도 수영복이 금방 바르진 않아요.
추운데, 젖은 수영복을 입고 다시 야외로 갈 자신이 없어서 이번에는 졸린 파파야 수영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밤에 온수풀을 갔더니 물속에 조명을 틀어주어 더 신나는 물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야광봉도 나눠주어서 팔에 낄 수 있도록 했는데, 저는 머리에 달아서 더듬이 같이 활용하였습니다.
물속에서도 야광봉이 반짝반짝 빛나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네스트 호텔 산책로
네스트 호텔은 뒤쪽에 산책로가 있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갈대밭을 산책하기에 정말 좋아요.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들이 많습니다.
한가롭게 산책을 하면서, 사진 찍기 이쁜 곳을 찾아 사진을 찍어보세요.
갈대들이 기본적으로 일반 성인의 키보다 크기 때문에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만 즐기기 아쉽다면? 바다 전망 카페 추천
인천 영종도에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바다를 안 보기가 살짝 아쉬워서 바다가 보이는 카페들을 찾아보았어요.
여기저기 후기를 찾다가 카페 ULT (얼트)를 찾아서 갔습니다.
이미 아침을 너무 든든하게 먹는 바람에 점심이나 다른 디저트를 먹기에는 부담스러웠어요.
정말 디저트가 탐이 나는 카페들이 많았지만, 가볍게 커피 한잔 하면서 분위기가 좋은 곳을 찾아갔습니다.
카페 ULT 주변은 주차하기가 좀 복잡하고 어려워서 길에 평행주차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영종도 카페 ULT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대부분 자리에서 바다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점심 언저리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바다 뷰 자리를 잡기 어려운데, 딱 한 군데 비어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를 마실 수 있었어요.
따뜻한 온수풀부터 바다까지 완벽한 호캉스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물놀이가 아쉽다면 온수풀을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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