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사진 저작권? 초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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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 사진 저작권? 초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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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 사진 저작권과 초상권

프리다이빙은 재미로 사진을 찍기 때문에 복잡하게 저작권, 초상권의 권리를 따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진다면, 저작권자는 촬영자에게 초상권은 모델에게 있습니다. 

 

촬영을 하신 분들이 무상으로 사진을 모델분에게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사진을 받았다면, 촬영자 즉, 저작권자를 표기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표시를 안해도 무방하지만, 예쁜 모습을 담아준 촬영자에 대한 배려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작권자 : 촬영자 (강사님, 사진을 직접 촬영해주신 분)

초상권자 : 모델 (교육생, 사진에 나온 분) 

 

내 사진이 SNS에 올라가는 것이 싫어요

프리다이빙 촬영 시 모델료를 따로 지불하면서 촬영하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것은 암묵적으로 촬영자의 SNS에 업로드 되는 것을 동의하는 건데요. 

내 초상권을 저작권자에게 허락한 것을 말합니다. 

내 초상권을 지키고 싶다, 어디에도 올리고 싶지 않다면 촬영자에게 말하면 됩니다. 

단체사진인 경우 초상권을 하나하나 따지기 어렵습니다. 

수정도 어렵기 때문에 본인이 찍히기 싫다면, 촬영 시 빠지면 됩니다. 

 

프리다이빙 사진 상업적으로 쓰려면

기업에서 프리다이빙 사진을 쓰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저작권자인 촬영자에게 연락을 해서 허락을 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모델분들이 보통 저작권자, 촬영자를 태그를 걸어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태그를 따라가면 같은 원본이 촬영자에게도 포스팅 되어 있을 확률도 매우 높고요.

단순히 모델에게서 사진을 받았다, 출처표기를 해서 사용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저작권자는 상업적 사진 활용을 허가 했다 하더라도 초상권자인 모델에게 양해를 구해야합니다.

애초에 목적이 상업용이 아니기에 서로 암묵적으로 동의하며 SNS에 업로드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서로 배려하고, 기업은 저작권, 초상권을 지켜가며 마케팅, 광고, 홍보 등을 했으면 좋겠네요. 

 

모 기업의 기적의 논리에 의하면, 출처 표기는 제가 했으니 이제 피카츄는 아무도 못씁니다.

저에게 저작권이 생겼구요 ~ 

'출처: 쿨캣' 이라고만 써주신다면 누구나 상업적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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